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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인수 광주 116만6515명·전남 157만1201명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2017-05-02 14:36 송고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2일 오후 목포 북항터미널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함과 관리용품을 신안 비금도행 여객선에 싣고 있다.(전남도선관위 제공)2017.5.2. /뉴스1 © News1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2일 오후 목포 북항터미널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함과 관리용품을 신안 비금도행 여객선에 싣고 있다.(전남도선관위 제공)2017.5.2. /뉴스1 © News1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광주·전남 선거인수는 광주 116만6515명, 전남 157만1201명 등 총 273만7716명으로 확정됐다.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는 남자 57만843명, 여자 59만5672명이며, 전남은 남자 77만9528명, 여자 79만1673명이다.
확정 선거인수를 지역 인구수와 비교하면 광주는 79%, 전남은 82% 수준이다.

선관위는 "이 숫자에는 선거권이 있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수는 포함됐지만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국가선거인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선거권이 없어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선 지역 투표구는 광주 363곳, 전남 873곳 등 총 1236곳이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광주 95곳, 전남 297곳 등 전국 읍면동마다 총 3507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며, 특히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세번째며, 대통령선거에서는 이번에 처음 실시된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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