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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 "바른정당 탈당은 反문재인 위한 것"

(춘천=뉴스1) 신효재 기자 | 2017-05-02 13:51 송고
더불어민주당 로고.© News1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일 권성동, 황영철 국회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정치인으로서의 기본도 없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처사다. 자신의 소신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꾸는 사람들이 과연 강원도민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의 탈당은 새누리당이라는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했던 행위를 100일만에 반복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며 "대선 이후 건전한 보수 세력으로의 환골탈태를 기대했던 강원도민들의 희망을 철저하게 무너뜨렸다. 이들을 다선 의원으로 만들어준 강원도민은 부끄러울 뿐이다"고 강조했다.   
또 "어떠한 명분도, 신념도 존재하지 않고 오직 ‵반문재인‵만을 외치며 스스로 적폐세력으로 돌아간 그들의 오판에 국민은 차가운 시선만 보내고 있다"며 "국민은 5월9일 준엄한 표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고 주장했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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