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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당 대통령 후보, 오늘 마지막 TV토론으로 '진검 승부'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 방안 등 사회분야 주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5-02 05:20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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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2일 TV토론(6차 토론)을 통해 '진검 승부'를 펼친다.

5당 후보들은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상암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는 이번 대선의 마지막 토론으로 주제는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이다.

공통질문은 복지·교육 관련 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려는 공약과 다른 후보와 차별성이 뚜렷한 공약,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국민 질문 등이다.

이와 함께 복지공약 재원, 학제개편, 사교육 줄이기, 통합정부 비전 등이 주제가 돼 후보 간 열띤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마지막 토론인 만큼 상대 후보를 검증하기 위한 네거티브도 예상된다.

이번 토론도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보자는 2가지 주제에 대해 총 18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고, 맺음말은 1분 정도 할 수 있다.

이번 토론이 대선 전 마지막 토론인 만큼, 유권자들의 표심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5당 후보들은 이날 공개일정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며 토론 준비에 집중한다.

토론회는 KBS·MBC·SBS·YTN TV와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되며, 중앙 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후보자 TV토론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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