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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2600여개 실은 트럭 화재…폭발로 일대 아수라장

1일 낮 서울 남부순환로 달리던 트럭서 화재 발생
부탄가스 폭발로 남부순환로 일시 교통 통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7-05-01 17:1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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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부탄가스 2600여개를 싣고 서울 도심을 달리던 1t 트럭에서 불이나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하고 트럭은 전소됐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3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를 달리던 1t 트럭에서 불이 나 21분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운전자 A씨(56)가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트럭이 전소되고 트럭에 실려 있던 부탄가스 100박스(2600여개)가 연쇄 폭발하면서 일대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여파로 학여울역에서 수서역 방향 4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이 일대에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트럭 감식과 A씨를 상대로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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