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저도어장 수산물 축제. (뉴스1DB) © News1

2017 제2회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가 5월5~7일 강원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열린다.올 2회째인 이번 축제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인 대문어와 자연산 수산물을 주제로 열린다.

군은 동해안 특산품 대문어와 최북단 지역 대진항에서 열리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저도어장 수산물축제’에서 ‘저도어장 대문어축제’로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했다.

축제는 체험행사, 참여행사, 공연행사, 전시 등 7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행사로는 문어초밥 만들기, 문어빵(타코야끼) 만들기, 저도어장 문어경매, 저도어장 숯불 생선구이 체험, 어선 무료시승과 문어어선 낚시체험 등이 마련된다.이밖에도 수성물장구 공연, 수산물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주·야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저도어장 대문어축제가 고성군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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