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 포스터 © News1

영화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각각 44만, 30만 관객을 나란히 돌파하며 개봉 3일째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지난 28일 하루 13만 44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4만 165명이다.

이어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같은 날 하루 9만 93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만 4092명.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나란히 흥행 중이다. 다음달 장미 대선을 앞둔 시점, '선거'를 소재로 한 '특별시민'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조금 더 높은 상황이다.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두 영화가 첫 주말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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