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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1등 박우담…예측불가 변동 눈길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4-29 01:1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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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60명에 누가 들 것인지 예측 불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현장 평가 1등에서 11등까지 등수가 공개됐다. 1등은 HF 뮤직컴퍼니 박우담이 차지했다. 승리 3000표 베네핏 적용 후에도 1등 자리는 변함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곡으로 1,2조 나뉘어 경쟁하는 팀대결이 이어졌다. 세븐틴의 '만세'를 선곡으로 대결을 펼쳐 승리한 1조(박우담, 주원탁, 김연국, 우진영, 김태동)가 현장평가 팀별 1등을 차지했다.

이는 이대휘의 '어벤저스'조,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2조보다 높은 점수여서 눈길을 끈다. 네티즌, 시청자들의 관심과는 다른 현장 평가의 이면이 드러난 것. 다음주 방송에는 온라인 투표 결과까지 합산, 최종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달리 뛰어난 실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연습생이 있는가 하면 부족한 실력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연습생의 모습도 엿보였다.

실력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은 연습생이 있는가 하면 실력은 좋은데 매력이 부족해 인기가 없는 연습생 또한 존재하는 듯 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최종 멤버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틴의 '만세'로 1조(박우담, 주원탁, 김연국, 우진영, 김태동)가 2조 (김용진, 김찬율, 조성욱, 정중지, 최하돈, 조규민) 와 대결 끝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런 팀원 한 명의 하차로 곤란한 모습을 보이는 1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다시 보컬 파트를 나눠야 했고 그 중 음역대가 높은 메인보컬 박우담이 높은 파트를 맡게 되며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에서 뛰어난 보컬을 자랑하며 팀내 가장 높은 표를 획득, 팀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됐다. 박우담은 "잘생긴 분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1조와 같이 경쟁한 2조는 선택을 못받은 팀원들이 모인 조였다. 2조의 리더 조규민은 "저희 팀이 선택을 못 받았던 팀원들이 모여있는 조다. 괜찮다 국민 프로듀스 여러분께 선택받으면 된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역전하는데는 실패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선곡으로 1,2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옹성우, 김종현 김재환, 황민현, 강다니엘, 권현빈의 2조가 승리를 거뒀다. 2조의 무대가 끝난 후 신유미 트레이너는 "이대로 데뷔해도 될 것 같아"라고 극찬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오늘 2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한편, 28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세븐틴의 '만세', 인피니트 '내꺼 하자',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방탄소년단 '상남자'를 선곡으로 1,2조로 나뉘어 팀 대결이 펼쳐졌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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