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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오늘(30일) 결혼.. 노홍철 사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4-30 07:31 송고
엘르 제공 © News1
엘르 제공 © News1


오상진과 김소영이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1부는 전정환 MBC 기자가, 2부는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한다. 축가는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맡았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년 간 열애했으며,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상진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에 들어왔다. 예쁘고, 생각이 바른 친구였고, 내가 먼저 교제를 제안했다”며 김소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소영도 지난 27일 열린 MBC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축하받고 따뜻한 말씀을 많이 들어 마음이 푸근한 시간이다.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생, 사회에 가지는 관심과 사랑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9일 대통령 선거 투표를 위해 당초 10일로 예정된 귀국일을 하루 앞당겨서 귀국할 예정이다.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오상진은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3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는 드라마, 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에 MBC에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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