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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전동카트서 떨어진 70대 여성 사망…60대 운전자 입건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2017-04-28 09:55 송고 | 2017-04-28 10:02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70대 여성 근로자가 골프장 내 전동카트를 타고 가다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가평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모 골프장 직원 A씨(65)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골프장 언덕 내리막길에서 카트를 몰고 좌회전하던 중 옆자리에 앉은 직원 B씨(74·여)가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카트는 안전벨트가 없으며 최대 시속 30㎞ 가량이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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