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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눈매' 현대차 '코나' 2차 티저 이미지 공개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7-04-28 08:50 송고 | 2017-04-28 09:10 최종수정
현대차 '코나' 전면부 티저 이미지© News1
현대차 '코나' 전면부 티저 이미지© News1


올해 여름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SUV 코나의 두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올 여름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의 차량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28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차명 공개 당시 일부만 노출됐던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며 코나의 디자인 특징을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코나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돼 패밀리 룩을 잇고 있다.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造形)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독창적인 형태도 인상적이다.

특히 현대차에 처음으로 적용된 분리형 램프 조형은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을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주간주행등 사이의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어퍼 가니쉬ㆍUpper Garnish)로 차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도록 했다.

현대차는 코나가 안전, 주행성능, 적재공간 등 여러 면에서 기존 소형 SUV 대비 한차원 높은 상품성 개선을 이뤄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완전형 SUV'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코나의 출시에 앞서 차명을 널리 알리고 코나를 통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와 연계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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