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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성 고용 원룸서 성매매…성매수男 모두 소환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7-04-28 05:53 송고 | 2017-04-28 08:31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경북 구미경찰서는 28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5)와 외국인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구미시 송정동의 원룸을 임대한 뒤 태국 국적의 여성을 고용,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1차례 10만~11만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남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성매수 남성들을 모두 소환할 방침이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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