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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장영남 "유재석 봄같은 남자" 대학시절 증언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4-28 00:20 송고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News1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News1

배우 장영남이 서울예대 재학시절 이야기로 '해피투게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신스틸러’ 배우 김병옥-장영남-이시언-전혜빈-태인호-전석호가 출연해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장영남은 자신을 서울예대 92학번이었다라며 당시 교내 여신으로 통한 인기인이었던 사실을 전했다. 그는 91학번 유재석에 대해 "늘 하얀 바지를 입고 다녔다. 봄 같은 남자였다"라고 미화해서 말했고 머쓱해진 유재석은 "우리 고모가 사 주신 비싼 바지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장영남은 “그 시절 짝사랑했다는 학생이 있었다던데 누군가?”라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김한석이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장영남은 “정말 잠시다. 우연히 보는데 남자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영남은 영화 '국제시장' 촬영 당시 임신 4개월 차였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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