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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대 부호' 방준혁 넷마블 의장 24위로 첫 진입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 정몽구·최태원 회장 제치고 4위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4-27 16: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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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50대 부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7일 발표한 2017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에 따르면 방 의장의 재산은 10억3000만달러로 추산돼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장 넷마블이 오는 12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만큼, 방 의장의 재산은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이 61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5위)과 최태원 SK그룹 회장(6위)를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권 회장의 재산 증가분은 12억달러로, 이건희 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컸다. IT업계 인물 가운데 김정주 넥슨 회장이 최태원 회장의 뒤를 이어 7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의 부호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68억달러로 9년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다. 67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위, 그 다음 3위는 62억달러 재산을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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