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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여름방학 일본 단기연수+홈스테이 프로그램 인기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4-26 14:34 송고
© News1
일본 유학 전문 업체 해외교육사업단에서 지난 겨울 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 방학에 일본으로 단기 어학연수와 홈스테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중고등학생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 단기 어학연수를 하고 일본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홈스테이를 하면서 오전에는 4시간의 일본어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다양한 과외 활동을 포함함으로써 일본어, 일본 문화를 익히고 장래 일본 유학이나 일본을 이해하는 데에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해외교육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을 도쿄, 교토, 나고야, 센다이, 후쿠오카에서 각 지역 별로 진행한다. 각 지역 별 모집 인원은 20명을 정원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5월 30일에는 최종 마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에서 홈스테이 수배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넥스테이지’라는 회사가 호스트패밀리를 수배하고 일본 유학의 전문 업체인 해외교육사업단이 제휴한 어학교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홈스테이는 한 가정에 두 명의 학생을 한 조로 받아 들이며 학생으로부터 음식 알레르기, 애완동물 선호, 어린 아이 유무, 가정의 흡연여부 등 여러 조건을 수용하여 적합한 가정으로 배정한다. 한국 출국 전에 가정정보의 안내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므로 사전에 같은 가정에 배정되는 학생은 서로 알게 되고 안정적으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다.

어학교는 학생들의 레벨에 맞게 클래스를 편성하여 2주간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에서 일본어 공부를 할 경우 부족하기 쉬운 말하는 훈련과 종합적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요령을 배우게 됨으로써 연수 후에 스스로 일본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한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방과 후의 과외 활동은 한국인 스탭이 인솔하여 그 지역의 유명 관광 명소를 구경하는 것을 비롯하여 특히 일본 속에 남아 있는 역사적인 한국 문화 유적을 방문하기도 하여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관련성도 이해하게 한다.

또한 과외 활동에서는 일본의 교육 기관을 방문하거나 일본 청소년과 교류하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 비슷한 연령의 청소년이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여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센다이 지역의 프로그램은 센다이 이쿠에이가쿠엔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일정이 1주 빠른 것이 다른 지역과의 차이 점이다. 이 학교에는 정규 유학생을 받아 들여 일본어부터 가르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 대학으로 진학하게 하는 유학생 코스를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이 유학생 코스에서 수업을 받고 일본인 학생들과 교류한다. 일본의 고등학교를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외교육사업단은 이 프로그램 외에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홈스테이를 하는 1주 코스의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모집 중에 있다. 이것은 일본어 수업을 제외하고 문화체험만을 중심으로 과외활동을 하는 것이다. 일본어 연수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적합하다.

이 프로그램도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연수 기간 중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해외교육사업단과 넥스테이지, 그리고 호스트패밀리, 학교가 일체가 되어 수업과 생활 면에서 관리를 책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20일, 21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일본유학&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홈스테이인재팬 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상세한 내용은 ‘홈스테이인재팬’이라는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으며 전화 문의도 대응하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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