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연우무대 창단 40주년 기념작 연극 '노란봉투' 공연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4-24 10:53 송고
연극 '노란봉투' 포스터 © News1

연우무대(대표 유인수)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연극 '노란봉투'를 무대에 올린다.

세월호 참사와 노동자 손해배상 가압류를 다룬 연극 '노란봉투'가 오는 25일부터 5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세월호 참사 직후 온동네가 장례식장이나 다름없이 변해버린 안산을 배경으로 손해배상 가압류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손해배상 가압류는 회사 측이 노동쟁의에 의한 피해액을 노동자에게 묻는 것을 뜻한다.

이 작품은 2014년 초연했을 당시에 그해 '한국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연우무대는 1980년대 한국 창작극의 전성시대를 주도하며 '장산곶매', '한씨연대기', '칠수와 만수', '날 보러와요' 등을 발표한 극단이다.
입장료 3만원. 문의 (02)744-7090.


art@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