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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여수부터 제주까지 "봄맞이 여행 떠나요"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4-23 18:2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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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가족들이 봄맞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로희는 아빠 태영과 봄맞이 낭만여행을 떠났다. 로희는 카트장을 보며 관심을 가져 했고 이에 아빠 기태영과 함께 카트타기에 도전했다.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함께 카트에 타면서 "아빠 달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로희는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해 성공했다. 로희는 아빠 기태영의 "커피, 물, 휴지를 사다달라"는 심부름 주문을 받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로희는 처음엔 편의점 주인의 사탕 선물에 잠시 머릿속이 하얘지는가 싶더니 뭘 사러왔냐는 질문에 이내 "커피... 물"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희가 물건을 사서 돌아오자 기태영은 놀라워하며 감탄했다.

대박이는 겁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평소 겁이 많은 대박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는 이동국은 장난감 벌레를 가져왔다. 이에 비글자매오대박이는 놀라 도망갔다. 하지만 설아, 수아는 곧 장난감인 걸 알고 가지고 놀았다. 대박이는 여전히 "그래도 무서워~"라며 울며 무서워했다.

이동국의 "장난감이야"라는 설득에 결국 조심스레 다가와 장난감 벌레를 만지며 두려움을 극복했다. 이윽고 미꾸라지로 촉감놀이에 도전해 미꾸라지까지 만지는데 성공했다. 이윽고 이동국이 인형뽑기를 하며 용돈을 더 달라는 아이들에게 '돈'의 개념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와 서준, 서언이는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여수 여행을 시작으로 세 사람은 오동도를 찾았다. 아빠 이휘재는 쌍둥이가 탁 트인 푸른 바다의 전경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한 가지 미션을 건넸다. 30분 뒤 ‘등대’에서 만나는 것. 

이에 서준, 서언 쌍둥이는 등대를 향해 단 둘이서 오르막길에 올랐다. 노란 배낭 가방을 메고 아빠없이 단둘이 얘기를 나루며 나란히 계단을 오르며 형제애를 자랑했다. 이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서준, 서언이는 슈퍼에 갔다가 자신들처럼 쌍둥이를 만나 '쌍쌍둥이 급만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첫 제주 여행을 떠났다. 승재는 생애 첫 제주 방문으로 한껏 신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채꽃을 구경하러 간 고지용, 고승재 부자는 유채꽃 밭을 걸으며 도란도란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 승재가 노란 옷을 입은 한 누나와 눈이 마주쳤다. 승재는 “누나야 안녕? 같이 놀래? 누나야 우리 예쁜 집 지어볼까”라며 누나를 졸졸 따라다녔고 이윽고 누나가 가야한다고 하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고지용은 그런 승재를 달래기 위해 유채꽃밭의 숨바꼭질로 승재의 미소를 되찾아줬다.

소다남매는 봄맞이 시장을 향해 떠났다. 소다네의 옥상에 텃밭을 일구기 위한 것. 다을이는 누나 소을에게 "누나 내가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말했다가 소을이가 "너가 어떻게 사줘 돈도 없는데"라고 말한 것에 삐져 누나의 농담 듣기를 거부하고 삐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철에서 잠든 누나를 위해 눈을 부릅뜨고 정거장을 확인하며 도착지인 도착하자 "모란역이야 누나"라며 깨워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모란시장에서 토끼를 사고 호박죽, 팥죽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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