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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가 아닌 '나함께산다', 함께여서 더 좋았던 4주년(종합)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4-22 00:47 송고
MBC'나혼자산다'© News1
MBC'나혼자산다'© News1
무지개 회원들이 화기애애한 4주년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0회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장기자랑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타자로 나선 막내 헨리는 직접 준비해 온 피아노를 반주하면서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여 형과 누나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나혼자산다' 공식 썸남썸녀 전현무와 한혜진은 정기고&소유의 '썸'을 선곡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음치인 전현무는 몸쓸 가창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런 전현무의 모습에 아랑곳 없이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뽑냈다. 젼현무는 "이것이 진정한 썸남썸녀가 아니겠나. 두고두고 회자 될 명장면"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박나래는 나래바 주인답게 직접 준비한 복분자주로 분위기를 띄웠다. 멤버들이 고기를 굽는 사이 박나래는 복분자주를 공개했고, 이를 맛 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복분자주를 처음 본 헨리는 "와인이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구수한 억양으로 "코리안 와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의 버킷리스트로 함께 실천했다. 이들은 이시언의 버킷리스트인 '제주 일출보기'와 박나래의 버킷리스트 '숲 속에서 요가하기'를 이루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오름을 향했다.
특히 박나래는 일출을 보기 위해 비몽사몽 한 표정으로 오름을 올랐다. 이를 본 헨리는 끝까지 함께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일출을 본 멤버들은 "무지개 포에버"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박나래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숲 속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들은 주위에 말똥이 널렸음에도 진지하게 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4주년 여행을 마치고나서 "이제는 정말 가족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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