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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성접대-5·16쿠데타 미화' 정인봉 입당 취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검증됐기 때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4-21 20:35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입당했던 전 새누리당 인사들 중 성접대와 세금체납, 5·16쿠데타 미화 논란 등을 일으켰던 정인봉 전 의원의 입당이 취소됐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정인봉씨 입당취소 이유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검증됐기 때문"이라며 "입당을 직권취소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을 포함한 전직 새누리당 의원과 지자체장, 지역위원장 20명은 전날(20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제 새 시대의 대통령으로 안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 중 정 전 의원은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 종로에 출마, 방송사 카메라 기자 4명에게 수백만원대의 향응을 제공하고 이들 중 일부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적발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는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이던 2006년 5월 5·16쿠데타를 4·19혁명과 동일시해 물의를 빚었으며 2003년 4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 관계자는 "처음에는 지지선언도 하지말라고 돌려보냈는데 막무가내로 마이크를 잡더라"라며 "본인이 지지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할 말이 있겠느냐"라고 토로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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