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박지원 대표 "안철수 대통령되면 나는 초대 평양대사"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7-04-21 17:18 송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전북 정읍 지원유세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겠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전북 정읍 지원유세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2017.04.21/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문제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정동영·유성엽 등 전북출신 국민의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읍을 방문,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DJ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험을 살려 내가 평양대사를 하게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읍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전북 정읍 지원유세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겠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전북 정읍 지원유세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초대 평양대사를 하고 대북관련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2017.04.21/뉴스1 © News1 박제철 기자


또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 지역 출신 유성엽 의원(국민의당)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정읍·고창 발전을 위해 청와대에서(지역발전을) 직접 챙기겠다"며 유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대선후보자 토론회를 보면 5명이 아니라 6명이 하는 것 같다. 나는 후보도 아닌데 각 당의 후보들이 왜 토론회에서 나를 거론하며 토론회를 진행하는 지 모르겠다"며 "이는 박지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무서워서 그러는 것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한편, 박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유세지원단은 이날 오전부터 전주, 완주, 익산, 군산, 정읍, 고창, 부안 등 전북지역을 순회하며 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jcpar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