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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안전성 인정받은 스마일라식, 각막혼탁 등 부작용 발생률 낮춰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4-21 16:34 송고
© News1
라섹수술은 평균 3일에서 일주일 이상의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므로 휴가나 연휴, 방학철을 이용하여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는 까닭은 수술 방법 때문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의 표면 부분인 각막상피를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는데, 수술 후 각막상피가 다시 재생되기까지 최소 3일에서 길게는 7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각막상피의 경우, 각막의 중심부에 비해 외부자극에 대한 세포반응이 활발한 편이다. 이러한 각막상피를 레이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칫하면 각막에 심한 조직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20대 초반의 세포증식이 왕성한 나이일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항상 투명해야만 하는 각막이 탁해지는 각막혼탁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해 시야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

이밖에 고도근시나 난시로 인해 절삭량이 많은 경우 얇아진 각막이 압력을 버티지 못해 원추각막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세안 및 샤워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며, 보호렌즈 착용을 해야 하므로 눈에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라섹수술의 긴회복기간, 통증, 각막혼탁과 같은 부작용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독일의 ZEISS사에서 스마일라식을 개발했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방법에서부터 라섹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는 수술인데, 각막을 투과하는 레이저를 사용해 수술한다는 점이다. 즉, 각막상피를 건드리지 않고 레이저가 각막 내부를 투과하여 교정량만큼의 실질을 분리하며, 각막에 2mm 정도의 절개를 통해 분리한 실질을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되면 각막 외부에 큰 상처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회복기간 역시 빨라져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부작용 발생률 또한 줄어들게 된다. 라식, 라섹 후 발생하는 부작용들은 대개 각막의 손상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원인을 개선한 것이다.

독일스마일라식 개발사 ZIESS에서 선정한 스마일라식레퍼런스 닥터 구형진 원장은 “라섹수술의 부작용들은 대개 각막의 손상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일라식은 이러한 원인을 개선한 수술로 각막혼탁뿐 아니라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률을 낮췄다는 통계가 나왔다”며 “스마일라식 수술 결과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기술력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설명을 듣고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일라식레퍼런스닥터란, 국가 당 1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으로 다른 의료진들에게 스마일라식을 교육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구형진 원장이 레퍼런스닥터 자격을 부여 받았다.

한편 최근 구형진 의료진은 국내에서 스마일라식 2만5000case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5년간 평균시력 1.2라는 결과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자의 안구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최적의 시력의 질을 얻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을 시행하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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