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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구리에 3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짓는다

경기 구리시 부지 매입…2019년 완공 목표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7-04-20 11: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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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3번째 물류센터를 짓고 온라인몰 사업을 강화한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에 이마트의 3번째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세우기 위해 올해초 갈매지구에 약 1만6500㎡(5000여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며 "2019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착공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이마트는 경기북부 일대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2014년 경기도 용인 '네오 보정 센터 001'에 이어 지난해 경기도 김포에 '네오 김포 센터 002' 물류센터를 개설해 각각 수도권 남부권역과 서부권역의 온라인 배송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오프라인 점포 대신 온라인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이마트 온라인몰 매출 규모는 2015년 6626억원에서 지난해 8386억원으로 늘었다.

이마트 측은 "2020년까지 서울 ·수도권 지역에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를 최대 6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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