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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 말고 짜라짜짜 짬뽕' 크레용팝 멤버 웨이 연극 데뷔

SNL 김원해 등 광주민주화운동 소재 연극 '짬뽕'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4-20 11:15 송고
연극 짬뽕 포스터 © News1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인 웨이(본명 허민선)이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짬뽕'을 통해 연극무대에 데뷔한다.
5.18을 소재로 연극 '짬뽕'이 5월11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 프라임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웨이는 2012년 데뷔한 크레용팝 멤버 중 하나다. 크레용팝은 헬멧, 고무신, 경광등, 두건 등 독창적인 컨셉트를 구축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헬멧댄스'라는 전대미문의 컨셉트를 선보였던 '빠빠빠'는 국민 노래로 떠올랐다.

웨이는 2015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이어 연극 '짬뽕'을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극 중 주인공의 여동생인 '지나'역으로 발탁된 웨이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가수의 이미지와는 다른 배우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짬뽕'은 5.18이 자신들의 짬뽕 배달사고로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이 작품이다.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난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연출한 윤정환 연출(극단 산 대표)과 13년간 짬뽕을 함께 한 배우 김원해, 최재섭 등이 올해 역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배우로 전향한 크레용팝 전 멤버 웨이(허민선)가 짬뽕을 통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입장료 4만원. 문의 (02)2111-1146.

크레용팝 웨이(본명 허민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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