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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세트럭에 전선 걸려…주택가 일부 통신두절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4-19 16:04 송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거유세트럭 적재함에 유선케이블이 걸려 뜯어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거유세트럭 적재함에 유선케이블이 걸려 뜯어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유세 트럭 적재함에 유선케이블이 걸려 인근 주택가에 통신이 끊기는 교통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3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에 있는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구포시장 방면으로 진행하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거유세 트럭 적재함에 유선케이블이 걸렸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구에 전화와 인터넷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트럭은 실제 선거유세에 사용되기 전 적재함을 설치하고 이동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럭 운전자 정모씨(57)는 "적재함 높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해 전선을 건드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변에 낮게 깔려있던 전선이 선거유세트럭 적재함에 걸린 것 같다"며 "전화국에서도 직원이 현장에 나가 유선케이블과 전화선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법률적 검토후 조치할 예정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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