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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채무자에 취업 지원…고용부-서울회생법원 업무협약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2017-04-19 15:50 송고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고용노동부는 19일 개인 채무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 중인 개인 채무자 또는 희망자는 서울회생법원 내 '뉴스타트 상담센터'를 통해 고용부가 제공하는 취업상담과 알선을 받을 수 있다.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도 서울회생법원과 연계된 전담 상담 창구를 통해 이전보다 깊이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부는 경제적 실패 등으로 인해 취업 의지가 낮아진 개인 채무자에게는 별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동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고용부가 시행 중인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개인회생자나 파산자, 신용불량자 등 취약계층의 참여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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