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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관광객 개척 본격화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7-04-19 14:52 송고 | 2017-04-19 15:21 최종수정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왼쪽줄 가운데) 등 제주도 관계자들이 훗카이도를 찾아 관광교류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2017.04.19/뉴스1 © News1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왼쪽줄 가운데) 등 제주도 관계자들이 훗카이도를 찾아 관광교류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2017.04.19/뉴스1 © News1

제주관광공사가 일본인 제주관광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홋카이도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홋카이도는 제주 직항노선은 없지만 부산과 서울을 경유·주유하는 상품이 인기가 많은 곳으로, 홋카이도지역 대형여행사인 한큐여행사가 발매한 전년도 경유 상품에는 200명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홋카이도 지역의 제주상품 확대를 위해 홋카이도지역 여행사, 항공사, 홋카이도청, 방송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교류를 위한 세일즈를 실시키로 했다. 

먼저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홋카이도~제주 전세기 취항을 위한 세일즈를 진행한다.
또 제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유명 방송사인 HTB(홋카이도테레비), HBC(홋카이도방송)를 방문해 제주의 매력에 대해 홍보하고 취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와 홋카이도의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홋카이도청 관계자를 만나 상호 교류 방법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홋카이도는 지난해 1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직항노선이 있는 도쿄, 오사카 중심의 마케팅뿐만 아니라 잠재도시에서의 제주방문 수요를 창출해 낼 계획”이라면서 “향후 나고야, 오키나와 등 다양한 일본도시에서도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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