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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계] '자유학기제' 도입에 중학생 사교육 줄어

지난해 중학생 사교육 참여율 5.5%p 감소…초중고 전체 67.8%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7-04-18 12:00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도입 이후 사교육을 받는 중학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67.8%로 집계됐다. 한해 전인 2015년의 68.8%에 비해 1.0%포인트(p) 줄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학생의 80.0%가 사교육을 받아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중학생의 63.8%, 고등학생의 52.4%가 사교육을 받고 있었다.

한해 전인 2015년과 비교할 경우 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2.3%p 증가했고, 초등학생은 0.8%p 증가했다. 

중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2015년 69.3%에서 지난해 63.8%로 비교적 큰 폭인 5.5%p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을 보지 않고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과 참여형 수업 등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윤연옥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면서 사교육 참여율이 초·중학교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고등학교(26만2000원), 초등학교(24만1000원)가 뒤를 이었다.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5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고·대학생(13~24세)의 51.1%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길 희망했다.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는 응답은 38.6%였다. 결혼, 친구관계 등 사회적으로 유리(4.0%), 주위의 기대 때문(3.2%), 인격이나 교양을 쌓기 위해(2.7%) 등의 응답도 있었다.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남학생 비율(51.4%)은 여학생(50.8%)보다 다소 높았고, 능력과 소질 개발을 위해서라는 응답은 여학생(39.0%)이 남학생(38.3%)보다 조금 많았다.

중·고·대학생 중 52.3%는 전반적으로 학교 생활에 대해 만족했다. 2년 전보다 만족하는 정도는 2.7%p 증가했다. 

학교생활 부문별 만족도는 교우관계가 6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사(교수)와의 관계(53.1%), 소질과 적성개발(37.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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