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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낮부터 저녁까지 비…밤까지 전국 황사

아침 최저기온 5~12도·낮 최고기온 15~24도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7-04-18 06:30 송고
봄비가 내리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에서 외국인들이 스마트폰 셀카를 찍고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봄비가 내리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에서 외국인들이 스마트폰 셀카를 찍고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화요일인 18일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남해안과 제주도 제외)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예상 강수량에 대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와 서해5도는 5~10㎜, 충청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 울릉도와 독도는 5㎜ 내외로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4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서는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

한편 전날 낮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 황사는 이날 비가 그치면 오후 늦게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영향을 끼치다 차차 약화되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남서쪽 권역 일평균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2.5m, 동해 앞바다에서 1.5~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과 동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며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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