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 거주자 우선주차장(용산구 제공)© News1 |
주차 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이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에 가입한 뒤 주차장 공유시간을 설정하면 이용자가 주차요금을 결제하고 해당 주차면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공유 실적에 따라 일정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밖에 기존 8개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해 온 공구대여소를 16개동 주민센터 전체로 확충하고, 청소년들의 공유경제 이해를 높이는 청소년 공유경제 학교를 여는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펼친다.
용산구는 2017년 서울시 공유촉진사업 지원 공모에서 이같은 3개 사업이 선정돼 시 예산 1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의는 구청 자치행정과 (02)2199-6400.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요 공유사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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