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이기영 ㈜행복누리 댚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 News1 |
LG화학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 이기영 대표가 13일 장애인고용촉진분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 대표는 장애인고용 활성화와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최고 수준의 정부 포상이다.이 대표는 행복누리 설립 이후 장애인 채용을 늘리고자 적합 직무개발, 시간선택근무제 등을 도입해 31명이던 장애인 근로자 수를 117명으로 확대 채용했다.
또 장애인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에 맞춘 보조공학기기를 설치하고, 직무별 전문관리자를 선임해 직원들의 직무 적응을 지원했다.
고충처리실도 운영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고충을 해소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이 대표는 “행복누리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을 넘어 자격 취득 지원 등 근로자들이 비전을 찾고 실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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