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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경영학부 남중헌 특임교수 시집 발간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4-13 12:05 송고
울산대 경영학부 남중헌(64) 특임교수의 첫 번째 시집 ‘이제는 봄이 온다고 해도’. © News1
울산대 경영학부 남중헌(64) 특임교수가 자신의 첫 번째 시집 ‘이제는 봄이 온다고 해도’(맑은샘․223쪽․1만 원)를 출간했다.

‘열림’, ‘봄 같은 님’ ‘오월’, ‘어린아이처럼’, ‘님이 계시니’ 등 시인이 일상에서 관조한 시 164편이 실렸다.

남 교수는 “시를 통해 지금까지 논리적인 학문을 통해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상의 존재를 발견했다”며 “시로써 현상에 깊숙이 담겨 있는 소중한 의미를 깨달으면서 나도 덩달아 나의 현실을, 나의 마음을 그려서 나타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83년부터 울산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5년 소설 ‘얼음꽃’(맑은샘)을 내기도 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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