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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강원 영동지역 완연한 봄기운…벚꽃 만개

(강원=뉴스1) 황대원 기자, 이찬우 기자 | 2017-04-11 17:20 송고
주말인 9일 강원도 강릉시 남산공원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17.4.9/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주말인 9일 강원도 강릉시 남산공원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17.4.9/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 강원 영동지역 완연한 봄기운…벚꽃 만개    

안녕하십니까 4월 둘째주 주간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으로 강원 영동지역 곳곳에서는 벚꽃이 만개해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강릉 경포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서울시 청담동에서 온 여행객 인터뷰]    

“너무 예쁘고 환상적이예요  벚꽃이 예쁘고 뭐랄까...우리보다 조금 못 하네요”    

삼척에도 지난 7일 맹방유채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노란 유채꽃 뒤로 하얀 벚꽃이 운치를 더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속초에 핀 벚꽃들도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던 길을 멈추게 합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사이로 낭만과 쉼이 공존하는 영동지역은 만개한 벚꽃이 한창입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숲 조성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숲 조성’행사가 7일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맹성규 경제부지사 등 주요내빈과 3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했습니다.     

1부 순서인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에 이어 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평창스노우어린이 합창단의 기념공연이 펼쳐졌습니다.     

2부에서 기념식수 및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숲 나무심기 행사는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인근 2ha 부지서 진행됐으며 이날 심은 나무는 총 546주입니다.     

[맹성규 경제부지사 인터뷰]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도민들과 식수를 하고 있으며 이 식수가 잘 자라서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546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금·은·동메달 306개와 패럴림픽대회메달 240개를 합친 수입니다.     

◇열정과 꿈이 담긴 공간 원주 미로시장    

지난 8일 원주시 ‘미로예술시장’에서는 청년 사업가들의 프리마켓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미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년상인 19명이 골목으로 나와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했습니다.    

총 8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참여 이벤트와 음악공연 등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엄정혁(32, 원주시) 시민 인터뷰]

“예전에는 여기가 전통시장이여서 되게 삭막하고 어둡고 그랬는데 지금은 리모델링이 깨끗하게 되고 젊은 친구들이 와도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미로예술시장은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그 모습을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이선형 원주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장 인터뷰]

“여기 중앙시장이 워낙 낙후돼있던 데 였어요 거의 버려져있던 공간처럼 돼있었는데 청년들 상점이 이안에 하나씩 둘씩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기 시작했구요 이런 행사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청년상인들의 매출이나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로예술시장 프리마켓 행사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새로운 컨셉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뉴스1 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jebo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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