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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에코델타시티 등 수변도시개발 투자유치 박차

수자원公 21일 수변도시 투자설명회 개최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04-10 15:24 송고
송산 그린시티 도심운하 / 수자원공사 제공 © News1

한국수자원공사가 송산 그린시티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수변도시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수도권과 부산, 구미에서 추진 중인 수변도시의 투자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2017 K-water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변도시란 댐이나 호수, 하천 등 물과 인접한 환경을 매개로 주거와 레저 등의 가치를 담아 개발하는 도시 지역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선 공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 송산그린시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미 확장 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총 189만㎡ 토지 분양계획과 투자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중 송산그린시티(54만㎡)는 시화호 남측에 주거와 레저, 문화를 함께 누리는 해양생태도시로 조성돼 동측지구(한양대 안산캠퍼스 인근)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중심으로 분양한다.

시화 멀티테크노밸리(31만㎡)는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뒷받침된 주요 상업용지를 분양한다.

부산에코델타시티(33만㎡)의 경우 김해공항 인근의 국제물류와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수변 생태도시로 조성 중이며 올해 산업용지와 물류 용지를 중심으로 분양할 방침이다.  이밖에 구미 확장단지에선 올해 26만㎡를,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산업시설용지 등 45만㎡를 분양한다.

투자설명회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공사의 온라인 청약 시스템(land.kwater.or.kr)에서 가능하다.

장재옥 수변사업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수변도시의 건강한 생태환경과 투자가치 높은 부동산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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