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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여심잡은 '괴도루팡' 정체는 '이홍기'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4-09 17:30 송고 | 2017-04-09 17:34 최종수정
'복면가왕' 캡처© News1
'복면가왕' 캡처© News1
여심을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 '괴도루팡'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였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주년 특집에서는 괴도루팡과 양치기소년의 대결이 펼쳐졌다. 괴도루팡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양치기소년은 독특한 음색을 뽐내며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윤두준은 "괴도루팡은 제 친구가 확실합니다. 양치기 소년은 정말 즐기면서 봤습니다 초면인 것 같습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양치기 소년의 큰 신발을 보며 무슨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가슴 울리는 사운드에 양치기소년의 발구름이 합쳐지니 음악계의 거인같다"고 평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루팡은 필라테스를 즐긴다며 옆구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자세를 설명하며 출연진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3라운드 진출을 한 사람은 달름 아닌 양치기 소년이었다. 54:45로 승리해 3라운드로 진출한 것. 괴도루팡은 모두의 예상대로 이홍기였다. 이에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용준형은 미소를 지었고 관객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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