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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美中정상회담, 北 경거망동 억제 효과"

"시리아 폭격, 北·中 경고 메시지로 작용"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4-08 14:30 송고
김종인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결국 다시 경제민주화다'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4.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종인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결국 다시 경제민주화다'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4.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무소속 대선후보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8일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 "양국 정상의 대좌 자체가 북한의 경거망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 핵을 통제하기 위한 구체적 방식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또 미국이 정상회담 중 시리아에 대한 폭격을 강행한 것에 대해 "북한 뿐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앞으로 미·중간의 논의가 계속 진전되고, 대한민국 정부의 참여가 더해져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할 논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했지만 북한 핵 개발을 저지할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종료됐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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