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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 노인 420명 치매 조기검진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017-04-07 19:10 송고
양양군청/뉴스1 © News1
양양군청/뉴스1 © News1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관내 만75세(1942년생) 노인 4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지저하자와 치매의심 증상자는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치매예방관리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80세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65세 이상 노인 치매 유병률은 10.78%이다. 군은 자료를 토대로 양양군 노인 치매환자 수가 약 752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치매 조기검진 4000명을 목표로 정하고 보건소 방문검진 등을 적극 유도한다.

지영환 보건소장은 “치매는 주로 노인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이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지속적인 조기검진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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