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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졸혼라이프, "직접 구운 굴비 아침상까지…"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4-05 21:45 송고
'살림남2' 방송 캡처 © News1
'살림남2' 방송 캡처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2'의 백일섭이 아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백일섭이 아들과 파스타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백일섭은 아들을 위해 첫 생선구이에 도전하며 일취월장한 살림 솜씨를 뽐냈다. 그런데 굴비를 새까맣게 태워버린 백일섭은 탄 굴비를 먹으면서도 "그래도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일섭은 "아 취하고 싶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백일섭의 냉장고에는 지난 회 방송과 다르게 술이 모두 사라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려 72시간째 금주를 이어가던 백일섭은 갑자기 아들 승우에게 긴급 SOS를 날렸다. 그는 "너 파스타 먹고 싶지 않느냐?"라며 아들을 설득했다. 두 부자는 휴일 낮부터 테라스에 앉아 오붓하게 스파게티를 흡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백일섭 부자는 즉흥적으로 차를 몰고 어디론가 호기롭게 달려갔다. 그들이 찾은 곳은 제부도. 그러나 물길이 막혀 그저 바다 구경밖에 할 수 없어 폭소를 자아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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