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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세대 위한 토양 만드는데 모든 것 던지겠다"

"대선출마…韓 암울한 그림자 외면할 수 없어"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7-04-04 23:23 송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왼쪽)/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왼쪽)/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대선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4일 저녁 "미래 세대를 위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제게 허락된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내일 대선출마를 한다"며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암울한 그림자를 외면할 수 없어 그 중심으로 걸어 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은 식목일"이라며 "오늘 뿌려진 씨앗은 당장은 어두운 흙속에 묻힐지라도 시간이 흐른 후 꽃이 피고 열매가 돼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오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선 출마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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