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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4일 충청권 경선대회…安 사실상 확정

(대전·충남=뉴스1) 조선교 기자 | 2017-04-03 14:18 송고 | 2017-04-03 15:25 최종수정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주자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주자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확정짓게 될 충청권 경선이 4일 대전한밭체육관(옛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경선은 거점 투표소인 대전한밭체육관을 비롯해 △동구 원동 중앙시장이벤트홀 △서구 갈마동 올림픽기념관국민생활관 △대덕구 송촌동 송촌컨벤션센터 2층 △유성구 죽동 예지빌딩 1층 등 각 구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또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대선 후보 경선 결과에 반영되는 여론조사도 실시된다.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응답자의 정치 성향이나 소속 정당 등을 묻지 않고 유권자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개 회사가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론조사를 벌인다.

안철수·손학규·박주선 후보 등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후보자 연설을 한 뒤 투표를 시작, 오후 6시 끝나면 이틀동안 벌인 여론조사(20%)와 현장투표(80%)를 합산해 최종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다.

2일 열린 서울·인천 경선까지 6차례 경선의 누적 득표는 안철수 후보 12만4974표(71.95%), 손학규 후보 3만4399표(19.80%)%, 박주선 후보 1만4324표(8.25%)% 등으로 안 후보의 대선 후보 확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경선에서는 안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경우 수락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광주, 전남, 제주를 시작으로 한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대회는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경기를 거치는 동안 모두 17만4253명의 국민이 투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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