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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측 "4·3 진실 밝혀야…새 대통령, 제주 아픔 함께해야"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7-04-03 11:32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안희정 후보측은 제68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극단적 대립과 국가의 폭력 속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고 애도했다.
안 후보측 강훈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3 희생자와 제주도민의 아픔을 위로한다"며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제주도민에게도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새로운 대통령은 제주의 아픔을 함께하는 대통령이어야 한다"며 "4·3의 진실을 제대로 밝혀 제주의 아픔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인 학살의 책임과 진상을 있는 그대로 밝혀내야 한다"며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대로 된 명예 회복과 국가 차원의 배상과 보상 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진실규명이 선행돼야 용서와 화해가 있을 수 있고,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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