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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측 "제주 4·3 진실규명에 모든 노력 다하겠다"

"정부차원 진상조사 비롯해 명예회복 위해 최선"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7-04-03 07:41 송고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후보 측은 제주 4·3항쟁 제69주년인 3일 "미완의 숙제로 남아있는 4·3의 실체적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자 현재 진행형 슬픔인 제69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 속에 살아온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4·3의 아픔은 제주의 아픔이자 대한민국의 아픔"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손 후보는 수형희생자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비롯해 미완의 숙제인 4·3의 실체적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제주도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완전한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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