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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0.6% 안철수 26.4% 홍준표 9.4% 유승민 4.3%

지지이유 文 '정권교체' 安 '참신' 홍준표 '보수'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4-02 22:43 송고
 
 

5·9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5자 가상대결에서 14.4%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엠알시케이(MRCK)에 의뢰,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주자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40.6%, 안 전 대표는 26.4%를 기록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9.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3%,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8%였으며 '없음·모름·모응답'은 16.5%였다.

응답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 이유에선 문 전 대표의 경우 '정권교체를 해야 하므로'라는 응답이 안 전 대표는 '참신해서'라는 답이 많았다. 또한 홍준표 후보는 '보수적이라서'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3.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16.3%), 자유한국당(8.8%), 바른정당(4.1%), 정의당(3.1%) 순이었으며 '기타·업음·모름·무응답'은 24.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전화걸기(무선 51.5%, 유선 48.5%) 방식의 전화면접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17.8%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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