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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안철수 남풍 수도권 닿아 태풍 됐다…반드시 승리"

[국민의당 서울·경기 경선] 86.48%로 압승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4-02 20:33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4.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4.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 측은 2일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절절한 민심을 느꼈다"며 "능력 없는 상속자가 판치는 나라 제대로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했다.

안 후보 측 국민캠프의 김철근 대변인은 서울·경기 현장투표에서 압승한 뒤 입장문을 내 "안철수 남풍이 대한민국의 심장부, 수도권에 닿아 태풍이 됐다. 소중한 주말에 투표장으로 발걸음해주신 6만여 경기도민, 인천·서울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 중심의 더 좋은 정권교체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개혁과 통합과 국민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 경선에서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반드시, 기필코,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인천 지역 경선에서는 안 후보가 3만633표·86.4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손 후보가 3760표·10.62%의 득표율로 2위, 박주선 후보가 1028표·2.90%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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