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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대구 수성못 야외 파라솔 설치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2017-04-02 11:39 송고
대구 수성구가 2일 수성못 상춘객들을 위해 설치한 야외 파라솔에서 시민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 News1
대구 수성구가 2일 수성못 상춘객들을 위해 설치한 야외 파라솔에서 시민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 News1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일 벚꽃이 만개한 수성못에 야외 파라솔을 설치, 상춘객 맞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운영 예정인 야외 파라솔은  수성못을 찾은 나들객들에게 간단한 다과나 식사가 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구는 남쪽 수변 4곳과 못 둘레길 벤치 등 2㎞구간에 파라솔과 테이블 세트 57개를 설치했다.

수성못은 이번 주말들어 호반 주변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나들이객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특히 벚꽃과 어우러진 야간 영상분수와 거리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등 매일 밤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겨우내 봄이 오기만 기다리던 음악인들의 버스킹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다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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