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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직원들 '용감한 소방대원'에 성금 470만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3-29 18:11 송고
정대현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용산구청 직원들이 부상 소방대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제공) 2017.3,29© News1
정대현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용산구청 직원들이 부상 소방대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구 제공) 2017.3,29© News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소속 공무원들이 화재진압 도중 부상을 당해 입원한 용산소방서 소방대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성금 470만원을 모아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용산소방서 김성수 소방장(43)과 최길수 소방사(34)에게 전달했다. 김 소방장과 최 소방사는 지난 11일 원효로 다가구주택 화재사고 현장에서 실내에 갇힌 주민 5명을 구조하다가 화상과 허리부상을 당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무원의 어려움은 공무원이 안다"며 "구민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불길을 막아선 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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