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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망 中企 6개社 선정…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충남=뉴스1) 박현석 기자 | 2017-03-29 16:11 송고
충남도청 전경© News1
충남도청 전경© News1

충남도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저성장 시대의 글로벌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충남형 강소기업 165개사를 전수 조사해 선정됐다.

도는 전수 조사를 통해 기업의 역량, 성장전력, R&D 혁신역량, 기술수준 등을 검토하고, 현장 확인 및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 기업은 △휘일(자동차 부품) △이림전자(자동차 엔진용 부품) △화이트스톤(유리가공품, 유리섬유) △대원단조(금속단조 제품) △코리아웨코스타 △동성테크(이상 자동차 부품) 등이다.

도는 이들 기업 가운데 내수·수출초보 기업에는 ‘학원지도식’ 수출역량 육성 교육을 실시하며, 수출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4년간 8억8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부문별로는 R&D와 해외마케팅 부문에 각각 6억 원과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지역자율프로그램 부문에는 80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도내 경제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hs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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