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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중로봇 개발 착수…선박해양硏

(대전·충남=뉴스1) 구본혁 기자 | 2017-03-28 16:59 송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개발한 수중로봇  '와이샤크'© News1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에이아이브레인(AIBrain)과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을 갖춘 수중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에이아이브레인은 자체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타이키’를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 로봇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에 사용될 수중로봇 ‘와이샤크(yShark)’는 선박해양연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자율무인잠수정(AUV)으로 지난 1월 부산에서 개최한 드론 쇼 코리아에서 공개된 바 있다.

와이샤크는 수중 음향 신호, 소나 영상, 수중 광학 영상을 확률적으로 처리, 수중환경에서 정교하게 위치 추정하고 동시에 지도 작성을 수행 할 수 있다.

서상현 선박해양연 소장은 “그동안 축적한 수중로봇 분야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에이아이브레인의 인공지능과 접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간 연구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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