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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과학영재교육 ‘브릿지(Bridge)전형’ 신입생 선발

영재교육 경험 없는 학생들에게 입학기회 부여…내달 3~7일 접수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17-03-27 18:17 송고
 ‘브릿지(Bridge)전형’ 수업 모습.(가천대 제공)© News1
 ‘브릿지(Bridge)전형’ 수업 모습.(가천대 제공)© News1

가천대학교가 초등학교 영재학급 등에서 영재교육을 받지않은 일반학생에게도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에 입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8학년도 ‘브릿지(Bridge)전형’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다음달 1일 대학 비전타워(성남) 영상문화관에서 갖는다.

브릿지전형 합격자에게는 6개월 동안 온라인 과제, 관찰수업, 관찰캠프 등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영재교육원 입학자격을 준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4~8개의 온라인 과제를 주고 결과를 평가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6월 10일 면접을 실시해 관찰수업대상자를 선발한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42시간 진행하는 관찰수업과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하는 관찰캠프 우수학생을 2018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브릿지전형 이수생 전원에게는 2018학년도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 심화과정 신입생 선발 지원자격을 준다.  

서울·경기 소재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 20~40명 내외(1~2개반 구성), 총 100명 내외(5반 구성)를 모집한다. 사회통합전형대상자는 모집정원의 20% 이내로 우선선발(정원 외 선발)한다.

과학영재교육원 박찬웅 원장은 “영재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브릿지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브릿지전형 입학생들의 교육성과를 장기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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