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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북한, 추가 핵실험 움직임 즉각 중단하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25 11:45 송고
2017.3.2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017.3.2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은 25일 "북한은 추가 핵실험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 전 대표 측 캠프의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핵개발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은 어리석은 행동으로 체제 위기를 자초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남북 간에는 앞으로 상당기간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 정권의 앞날은 예측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은 핵개발을 당장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평화적 공존과 번영의 미래를 열수 있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라"며 "중국도 사드보복을 중단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멈추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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