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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적십자아너스클럽 가입자…허규현 대표

23일 기부금 전달식 및 가입식

(충남=뉴스1) 박현석 기자 | 2017-03-24 18:12 송고
적십자아너스클럽 가입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우 부여군수, 이정임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장, 허규현 기부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News1
적십자아너스클럽 가입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우 부여군수, 이정임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장, 허규현 기부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News1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3일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에서 충남지역 첫 번째 기부자인 허규현 가나상사 대표에 대한 1억 기부금 전달식 및 적십자아너스클럽(RCHC)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부금 전달, 인증패 전달, 대한적십자사 명예대장 포장 수여, 지사회장 및 부여군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입식에서 허 대표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대로 나눔을 실천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허 대표의 뜻에 따라 충남지역 내 긴급위기가정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허 대표가 부인과 함께 아이스크림 총판업을 하면서 모은 것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뜻을 배풀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기부가 이뤄졌다고 한다.
또한 허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고향인 충남 부여지역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백미를 지원해오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큰 사랑을 전달해주신 허규현 대표께 감사하다. 적십자사는 나눔의 손길을 잊지 않고 더욱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적십자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대한적십자사 뿐만 아닌 해외 적십자사에서도 운영중이며 대한적십자사 RCHC 회원 수는 총 42명이다.


phs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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