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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비, 중국 미디어플랫폼에 ‘신개념 마케팅 프로세스’ 입힌다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3-24 15:11 송고 | 2017-03-24 15:56 최종수정
투에이비 임원진과 요카 미디어 협력팀© News1
투에이비 임원진과 요카 미디어 협력팀© News1
중국 최대 왕홍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투에이비(TWOAB, 대표 김성식)가 중국 유력 뷰티 패션 매거진 플랫폼과 잇따른 협력계약을 진행했다.
최근 중국 최대패션커머스 메이리슈오, 왕홍 전문 에이전시 중잉타오 등과 마케팅 및 커머스 유통 계약을 맺은 투에이비는 24일 중상층 이상 여성을 전문 타깃으로 하는 중국 TOP3 뷰티패션매거진 요카(YOKA时尚)와 협력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마케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요카와의 협력은 미디어사의 광고 프로그램을 단순히 고객사에게 소개하는 기존 광고 에이전시의 업무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으로, 양사가 함께 새로운 마케팅 프로세스 및 상품을 공동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투에이비는 지금까지 중국 내 30여 개 중국 주요 미디어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기업의 중국 마케팅을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미디어사 양쪽의 피드백을 종합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요카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카 이미지© News1
요카 이미지© News1
이번 협력은 서비스 사용자 규모는 전세계 최대인 반면, 마케팅 프로세스가 정교하지 못한 중국 미디어 플랫폼들의 마케팅 프로세스가 전면 쇄신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을 이끌어온 투에이비 김성식 대표는 "일찌감치 IT 인터넷 서비스가 발달하며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 다양하게 발전한 한국에 비해, 중국 플랫폼들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마케팅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며 "순식간에 커진 규모에 비해 정교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한 중국 미디어플랫폼들이 전면적인 쇄신을 꾀할 수 있도록 협업하며 중국 내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국 왕홍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클렌징하는 기법을 통해 중국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왕홍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투에이비는 최근 미디어 플랫폼들과의 마케팅 프로세스 전환을 통해 미디어 통합 마케팅 부분에서도 최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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